Page 5 - 붓다동산7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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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雨出香雲 감로의 법비는 향기로운 구름에서 나오고

“曇華凝寶相 우담발화의 꽃은 보배의 모습으로 어울려있네.

”우리 중생의 자성은 향기로운 구름과 같고 영원히 빛나는 보배 구슬과 같습니다.

우리의 밝은 마음에서 아끼고 사랑하는 자비의 감로우를 뿌리고, 우리의 지혜광명
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할 수 있는 행복의 미소를 피워낼 수 있습니다.

 새벽 동산에 밝아오는 여명이여!
 내 마음의 동산에 피어나는 반야의 광명이요.
 따스한 봄 동산에 아름답게 피는 백화의 향기여!
 정토의 동산에 함께하는 생명들의 행복한 미소로다.
 부처님오신날 온 세상이 룸비니 동산이요.
 푸른 잎 밝은 꽃이 부처님 마음일세.
 내가 밝힌 이 등불은 내 마음의 광명이요
 아미타불 무량광명 우리 동산 극락세계.

                        불기 년2561 부처님오신날 동산반야회 법주 법산 합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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