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붓다동산7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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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70 , 법랍 60세의 일기로 원적(圓寂)하시다.                                              無無誘防天惡堂道 多小往往入至者者 三四蛇毒煩五惱欲 爲爲妄自家心財寶
 쪾785년 원성왕 년5 , 열반 100주년 기념“서당화상                                          무무유방악천도당 소다왕왕입지자자 사삼독사번오뇌욕 위위망자심가보재
탑비(誓幢和尙塔碑)”건립.                                                           은아것무은도탐막.지진않.는치천삼상독(天번堂뇌)로에자태기어의나는집으사로람이삼은많지까닭않
 쪾 년1101 고려 숙종 6년 원효대사에게“화쟁국사(和                                          이어財요色나.는食아名것무睡은도)으헛유로된혹마하생음는각의으이보로없배사는를대삼나(地고쁜水있곳火기(三風때惡)와문道이오)에다욕많.(五이慾태:
諍國師)”라는 시호(諡號) 내림.                                                        人然而誰不不欲歸 山歸山藪修修心道 而隨爲自不身進力 不愛捨欲所善纏行
                                                                          인연수이불불욕귀 귀산수산수수심도 수이위자신부력진 불애사욕소선전행
 원효 스님과 사상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나 일본                                                하말다때지아문어할이만야떤지다한라그사.다도렇람비.게이자록라신하출도의지가출힘못하가이하지(出는닿못家는것하)하은여데여로애마진욕선음리(행공愛(道(부慾善)는)를行에)하닦을묶지고버여리싶못있지기어한
에서도 가장 많이 연구되는 분야의 하나입니다.                                                 自자락樂貪능能於사捨物 신信是敬경魔如여眷聖성屬 難난慈行행悲能능布行행施尊존是중重法如여王佛불子
 원효스님은 신라시대 통일신라 전에 그 저서가                                                 간탐어물 시마권속 자비보시 시법왕자
약 100여종의 240여권이라고 하고, 부86 권180                                            스스로 욕망을 버리거나 실천하기 어려운 바라밀행을
이라고 하기도 하는 데, 상상하기가 어렵다. 우                                               닦재으로물는을다보면시탐하하부면면처님진악이실마나한의성부친인처척처님(권럼의속신제)이뢰자라하라고하고고공한,경다자할.비한것이마나음,
리가 공부할 유학시절만해도 책을 보기가 어려                                                  飢高嶽峨木巖果 智慰人其所飢居腸 碧渴松飮深流谷水 行息者其所渴棲情
워서 힘들기도 했는데, 그 신라시대에 종이도 귀                                                기고손악목아암과 위지기인기소장거 벽갈송음유심수곡 식행기자소갈서정
하고, 책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그 시                                               서그곡은높그굶은수주갈산린행증,자을창험가자해한살를갈바할위곳위로이는것하다이지.고니배혜,라목가로.마운고르프이면면살흐나곳르무이는열요물매, 을를깊은마먹계어셔
대에는 우리나라에 한자가 들어온지 오래되지                                                   喫甘愛養 此身定壞 着柔守護 命必有終
않는 시절인데, 그 시대에 수많은 저서를 남기신
것은 그야말로 위대하고, 감동을 줍니다.
 오늘 이 시간은 원효스님의 저서 중에서도“출
가했으면 발심수행 해라.”하는 교훈을 주고 있는
발심수행장을 함께 읽어보면서 원효스님의 가르
침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衆夫生諸佛衆諸生佛輪莊廻火嚴宅寂門滅宮於於無多量世劫海貪慾捨不欲捨苦行
 부중생제중불생제불윤장회엄화택적문멸궁어무어다량세겁해탐욕사불욕사고행
 무릇 부처님들께서 깨달음으로 장엄하신 것은 오랜 시
간생(多(들多劫이)劫동)불안동난안탐집욕욕(三貪심界慾을火을버宅버리)에리고서지고못윤행한회을하까하는닭셨이기것다은때.문오이랜다시. 간중

년 월호22 | 2015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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