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상-달마선 1일 집중수련 1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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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04 15:39 조회1,036회 댓글0건본문
선명상 1일 집중수련 -생활선
집중프로그램은 총 8시간에 걸쳐 네 세션으로 나뉘어 훈련하게 된다.
각각의 세션은 90분의 선수행과 30분간의 자율수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90분간 행해지는 선수행은 간단한 체조, 신체자극, 자세제어, 호흡제어,
유도명상, 좌선 등으로 이루어진다.
ㅇ 일시 : 2017년 12월 17일 (일) 오전 10시 ~오후 5시
ㅇ 장소 : 동산법당
ㅇ 지도 : 김형준교수
ㅇ 회비 : 5만원
ㅇ 내용 :
제1부 집중수련 오전 10시 ~ 11시 30분
제2부 집중수련 오후 12시 30분 ~ 오후 2시
제3부 집중수련 오후 2시 30분 ~ 오후 4시
제4부 집중수련 오후 4시 40분 ~ 오후 5시
* 수련활동 끝난후 야채죽 공양
1) 이완의 길
모든 명상적, 정서적 체험의 토대는 이완에 있다. 굳이 명상이라는 구체적 행위에 들지 않더라도
충분한 이완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선심리를 체험하기도 쉽다. 명상의 길, 선의 길에 들어선
사람은 항상 능동적인 이완의 기술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2) 몰입의 길
선의 정서적 특징 중의 하나는 몰입이다. 곧 선이란 몰입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심리, 정서적
요소들이 어우러진 상태를 의미하며, 수행자는 집중적 몰입훈련을 통해 신체적 탈감, 일체감 등의
특별한 상태를 체험하게 된다. 통찰, 깨달음, 열반 등의 궁극적 주제들은 모두 이 이 몰입을 기반으로
일어난다고 할 수 있겠다.
3) 통찰의 길
통찰은 이른바 선의 이상적 정서심리 속에서 드러나는 지혜로, 그것은 다시 내면적 인격의 변화로
이어져야만 한다. 이단계에서는 고요히 가라않은 평온한 의식으로 바라보는 현상세계가 항상
무상, 고, 무아, 공등의 진리로 드러남을 조견하게 하며, 이 깨달음은 다시 사랑과 연민이라는
궁극적 정서로 작요하게 된다.
4) 신심융합의 길
이완, 몰입을 경험하고 통찰을 일으키는 정서심리는 어디가지나 자아라는 육체적, 심리적 토대
에서이다. 선명상에서 얻어낸 이상적 심리는 항상 자아를 제어하고 계발하는 것과 관련되어져만
한다. 융합의 단계에서는 이상의 모든 노력들이 결국은 자아완성을 위한 토대이며, 그것이 곧
생활선이자 실천도임을 뚜렷이 자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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