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발심자경문 강의- 심만춘 스님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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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09-03 15:32 조회6,117회 댓글0건본문
동산불교대 한문학과 강의 심만춘 교수
“기초부터 지도…독해력 높일 것”
기사등록일 [2010년 08월 31일 14:07 화요일]
기사등록일 [2010년 08월 31일 14:07 화요일]
“대부분의 불교 경전은 한문으로 이뤄져 있어 한문을 모른 채 그 뜻을 이해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더욱이 불교 교리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자 한다면 원전의 독해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실력이 요구됩니다. 불교한문학과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불교한문의 일반과 한역경전의 독해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자와 한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것입니다.”
동산불교대학(이사장 안동일)이 9일 9일 불교한문학과의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 가을학기부터 불교한문학과 강의를 맡은 동방대학원대학 불교문예학과 심만춘〈사진〉 교수는 “한 학기 『초발심자경문』을 주제로 한문의 기초 및 문법을 지도하고, 문장 독해 능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불교경전을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판서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문법과 해석방법 등이 담긴 특별 교재로 강의를 진행,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일 뿐 아니라 강의 중에는 경전의 내용과 관련한 설화나 이야기들을 통해 불교의 기본을 다지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년 과정의 불교한문학과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지방 및 직장인들을 위한 통신반도 운영된다. 02)732-1206
1062호 [2010년 08월 31일 14:07] ---법보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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