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태 총학생회장 차석합격<법보신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12-28 10:35 조회5,258회 댓글0건본문
- 제9회 연합포교사 차석합격 박문태 불자
- “정토사상 공부 이어갈 것”
- 2010.12.27 18:59 입력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발행호수 : 1078 호 / 발행일 : 2010년 12월 29일
“바쁜 일상에도 연합포교사고시 합격의 영광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함께 공부한 도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연합포교사고시에 합격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12월5일 실시된 제9회 연합포교사고시에서 차석합격한 박문태 동산불교대 총학생회장은 “그동안 생각에만 머물렀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기회를 갖고, 더욱이 불법을 전하는 연합포교사로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정적인 강의로 공부의 길을 열어준 동산불교대학 교수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09년 동산불교대학에 입학한 이후 바쁜 일상에도 2년간의 교과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학교생활에도 모범을 보여 왔다. 박 회장은 “집사람 박숙자 보살과 불교공부를 함께 시작한 것이 나에겐 큰 힘이 됐다”며 “출장 등 회사 일로 부득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집사람이 수업 내용을 정리해 주기도 했는데 이번에 동반 합격의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박 회장은 “공부를 할수록 포교의 중요성을 절감한 만큼 배운 것들을 대중에게 회향하고,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불교를 접하고 일상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정토사상에 대한 공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9회 연합포교사 품수식은 3월 20~21일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