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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로서 새롭게 탄생한 70명의 연합포교사. |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칠 포교사 70명이 새로이 탄생했다.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회장 안동일)는 지난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제7회 연합회 포교사고시 합격자 연수 및 품수식을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여법히 봉행했다.
불교(교양)대학 졸업자 중 지난해(2008.12.7)시행된 제7회 연합회 교육능력평가(포교사고시)시험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봉행된 이날 연수 및 품수식에서 안동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승적인 자기수행의 영역을 넘어 이웃과 사회, 더 나아가 일체중생을 향해 부처님의 진리의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의 ‘전도선언(傳道宣言)’에 따라 포교사의 사명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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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증을 받은 후 포교사들이 호궤합장으로 전법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백담사 주지 삼조 스님의 축사와 활안 스님 (연합회 상임고문, 한국불교금강선원총재)의 ‘희망에 찬 불교운동’ 주제의 법어에 이어 법현스님(열린선원장, 태고종교류협력실장)이 ‘효과적인 불교교리 전달법과 포교사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법현 스님은 이날 강의에서 △교육자이신 부처님 △왜 가르치는가? △어떤 자세로 가르치는가? △무엇을 가르치는가 △어떻게 가르치는가? △포교사의 자세와 불교교육의 준비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108배에 이은 포교사 품수식으로 포교사로 새롭게 탄생한 70명의 포교사들은 포교사증 수여받고, 포교사로서의 다짐을 선서했다.
미디어붓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