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김용사∙대승사∙윤필암 봄 정기 사찰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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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4-21 09:30 조회3,372회 댓글0건본문
◆ 문경 김용사∙대승사∙윤필암 봄 정기 사찰순례 ◆

▴ 김용사
▶ 문경시 산북면 김룡리 운달산자락 태고의 수림속에는 1400여년의 불맥을 이어온 김룡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절은 신라 진평왕 10년(588)에 운달조사가 창건하여 운봉사라 불리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말사이다.
도제교육 기관인 경흥강원에서는 근대 불교사에 많은 인재배출의 산실을 담당하였으니, 초대동국대학교 총장이었던 권상로대종사를 배출하였고, 성철, 서암, 서옹 등 많은 선지식들이 주석(駐錫)하기도 하였다.
▴ 대승사
▶ 대승사는 아름다운 창건설화와 함께 비교적 풍부한 사적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 문경시산북면 전두리 사불산 중턱에 자리하였으며 한국불교사에 많은 고승대덕을 배출한 찬란한 역사를 가진 사찰로 신라 진평왕 9년(587) 망명비구에 의해 개산(開山) 되었다.
1899년(광무 3) 월파가 중심이 되어 염불당을 만들고 미타계를 설치했으며, 환경우인, 화응, 학송 등은 동별당에 염불만일회를 설치하여 7년동안 정진했다. 이때 동별당이 좁고 퇴락하여 많은 승려들이 정진할 수 없었으므로 1906년 동별당 동쪽에 건물을 짓고 쌍련암만일회를 개설했다.
▴ 윤필암
▶ 윤필암(潤筆庵)은 고려 우왕 6년(1380년) 각관(覺寬)이 창건하였으며, 1645년 서조(瑞祖)와 탁잠(卓岑)이, 1765년 야운(野雲)이, 1806년 취운 종백(醉雲 宗伯)이 각각 중건하였고, 1885년 고종의 명으로 창명(滄溟)이 중건하였다 한다. 그러나 현재의 건물들은 모두 1980년대 초에 새로 지은 것이라 한다.
창건 이래 참선도량으로 명맥을 유지하여 왔으며, 현재는 비구니들의 수도도량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법당인 사불전(四佛殿)과 선불장(選佛場) 승당이 있고 통일신라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3층석탑이 사불전 뒤 암반 위에 있다. 법당인 사불전에 부처님을 모시지 않고 그 자리에 벽면을 유리로 설치하여 법당 안에서 사불암을 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절 뒤의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숲으로 절 주위의 풍광이 아주 빼어난 사찰이다.
◆ 수련회 일정 ◆
-. 일 시 : 2014. 5. 18(일) 오전 7시 출발
-. 장 소 : 문경 김용사, 대승사, 윤필암
-. 동참금 : 45,000원
-. 준비물 : 간편복장
-. 문 의 : ☎ 732 - 1206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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