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붓다동산7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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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있습니다. 모든 의식을 한글화하였을 뿐만 아니
언제나「동산」으로 향해서 오다보면 시각, 청 라 매년 한글의식집을 발간하여 대중들이 함께
각 등 감각적으로 불교성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모여 수행실천을 해오고 있습니다.
보고 느낍니다. 한국불교의 중심지인 대한불교 아직도 불교계에서는 어려운 한문의식을 일반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옆에 우리 동산도 있 대중들이 뜻도 모른 채 불교의식에 참여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불교의 땅에 동산이 있다는 지 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
리적 위치는 큰 가능성을 의미하고 있다고 생 리「동산」이 지금까지 해온 신행실천만으로도
각합니다.                      부처님 가르침과 불교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일
우리가 늘 법회를 여는 동산불교회관에서는 이었습니다.
불교에 관한한 모든 정보를 가깝게 만날 수 있 지속적으로 불교의식과 불교를 알기 쉽게 실
고, 능력과 지혜를 가진 불교인들의 관문이 될 천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우리 동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누구나「동산」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 우리 동산이 제33주년을 맞은 것을 진심으로
고 불교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우 축하드리며, 우리 동산총동문회는 법주이신 법
리「동산」입니다. 불교의 중심지에「동산」이 산큰스님과 이종현이사장님을 중심으로 동산의
있다는 것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동산」 스승을 모시고, 신행실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이 불교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다하겠습니다.
입니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저녁에는 철야용맹정진
셋째로 정법 신행활동이 끊이지 않고, 실천하 기도법회를 실천하겠습니다.
는「동산」입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저녁에는 원효성사의 사
「동산」은 33년전부터 불교의식을 알기쉽게 상과 염불정신을 주제로 교계의 석학들을 모시
한글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이 고 지속적으로 법회를 개최하겠습니다.
러한 노력은 더불어 함께하는 혁신적이고 선구 회원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
적인 불교정신입니다.                다.
또한 우리「동산」은 년18 동안 지속해 온 염
불만일회를 결성하여 추진한 염불만일 정신이

년 월호12 | 20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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